얼마전에 줏은 고냉이
늠인지 뇬인지는 모르겠고.
(아마, 여자한테는 잘앵기는 걸로 봐선 숫늠가틈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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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전에 길거리에 버려진거 주워온검미다.
그냥 갈려다가.. (전에 박스에 4마리 줏은거 분양할때도 넘 고생해서리...)
물벼락맞아서인지, 시궁창에 빠져서인지 털은 덕지덕지 붙어있고.
벌벌~ 떨면서 앵앵~되는거이.
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....
델꾸와서 타올로 닦아주고. 비싼 고냉이 우유사다 맥이고 ㅠㅠ
(2개월도 안된상태라 젖도 못띤것 같고 우유도 주사기 비슷한걸로 입에다가 갖다 바쳐야 겨우 삼키더군여)
그렇게 회사 사람들한테 혼나가면서 삼실에 동거동락하다가..
인터넷에 올린 글 보고 연락온 사람한테 분양해뜸미다.
그런데.....
고새 정들었는지 보고싶네여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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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자릴 빌어..
낭만고양이님께 감사하고 며루님, 쑤바님한테 특히나 ㅈㅅ함미다.
그외 귀찮게 한 다른 분들께도.. ㅈㅅ _ _)
특히, 쑤바야.. 담에 또 줏으면 그땐 꼭~넘겨주마~ ^^
** 절대 그런일 없겠지만.. ^^ 히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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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utho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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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빛이 아름다운 것은 반대편에서
태양이 비춰주기 때문이다
=^^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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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양이가 작아서 그런지 정말 귀엽네요...
누가 버렸다는 증거가 있나?
고냉이 뱃속도 따뜻할테니 -_-